통영소방서, 전입자 24명 신고식
시, 석면함유 슬레이트 철거 지원
통영시가족봉사단, 청소년봉사단 모집
시는 국내 확진환자가 4일 현재 15명으로 이에 대한 접촉자 등 발생경위를 조사중에 있으며, 통영시내에는 현재 접촉자 또는 관리대상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우한을 방문한 시민에 대한 전수조사와 의심신고자에 대한 사례조사 증가로 확진환자 발생을 대비한 유관기관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여 상황 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상황 체계유지,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등으로 의심환자에 대한 진료 및 추적관리를 통해 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중국 방문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 발생 시 반드시 보건소 또는 경남콜센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국 등 발생국가 여행 후 입국하신 분들은 선별진료소의 진료를 받을 것을 요청했고, 잠복기를 고려하여 입국 후 14일까지는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고 접촉범위를 좁힐 수 있도록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통영소방서, 전입자 24명 신고식 가져
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3일 서장실에서 2020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에 전입자 24명을 대상으로 신고식을 실시했다.
정기인사에 따라 통영소방서로 새로 발령받은 전입자는 소방위 8, 소방장 12명, 소방교 3명, 소방사 1명이다.
다음 주 신규직원 19명이 재배치되면 통영소방서는 197명의 현원으로 통영시민은 물론, 한려수도의 중심 통영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전입식을 마친 소방공무원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자기개발에 힘써 시민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통영시, 석면함유 슬레이트 철거 지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7억562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의 지붕개량을 지원한다.
올해는 사업대상 물량이 지난해 대비 81% 증가하여 230여 동의 석면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한다.
주택은 물론 비주택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도 추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주택(부속건축물 포함) 최대 344만원, 비주택 최대 172만원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 지붕개량 지원 사업 지원금은 지난해(최대 302만원)보다 40%이상 증액된 최대 427만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현장사진 등을 갖추어 건축물 소재 읍·면 사무소 및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가족봉사단, 청소년봉사단 모집
통영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심명란)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가족⋅청소년봉사단'에서 봉사활동에 참여 할 가족이나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3월부터 11월 동안 정기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족봉사단은 부모자녀 가족, 조손 가족, 삼촌과 조카 등 가족으로 이루어진 구성원(2인 이상)이면 참여 가능하며, 15가족 30명 내외로 모집해 통영시 산양읍 소재 만월노인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봉사단은 통영시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팀 26명을 모집해 정량동 소재 자생원과 미수동 효은노인요양원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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