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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올해 영업익 28% 증가 기대"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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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4일 이노션에 대해 지난해 4·4분기 국내외에서 모두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9만2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훈 KB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지난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7.7% 증가한 39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7.2% 상회했다"며 "국내와 미주 등 주력지역이 각각 15.5%, 12.9% 성장한 점이 어닝서프라이즈의 주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그랜저, K5 등 신차 출시효과로 인해 강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했으며, 해외지역의 양호한 성장은 웰컴(Wellcom) 인수효과가 12월부터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은 이노션의 올해 매출총이익은 20.8% 늘어난 6233억원, 영업이익은 27.6% 늘어난 1553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에는 GV80, GV70, G80 등 전략차종 출시에 따른 제네시스 브랜드 마케팅 대폭 강화와 아반떼, 투싼, 쏘렌토 등 신차출시 모멘텀, 웰컴 연결실적 온기 반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실적 역시 웰컴의 실적기여도가 높은 미주, 유럽, 호주 등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26.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