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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종 코로나 260명 조사…확진 11명·보류 82명(종합)

미국 확진자 3명 추가…독·베트남도 추가 확진
[시애틀=AP/뉴시스]지난달 29일 미 워싱턴주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경고 문구를 지나쳐 걷고 있다. 2020.02.04.
[시애틀=AP/뉴시스]지난달 29일 미 워싱턴주 시애틀·터코마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경고 문구를 지나쳐 걷고 있다. 2020.02.04.
[서울=뉴시스] 신정원 김난영 기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3명 늘었다. 이로써 미국 내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보건당국은 이날 캘리포니아에서 세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에서만 확진자 수가 총 6명이 됐으며, 미 전체 확진자 수는 11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최근 우한 방문 이력이 있는 샌베니토카운티 거주 남성과 그 배우자, 그리고 역시 최근 우한에서 샌타클래라카운티로 온 여성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에선 샌베니토카운티, 샌타클래라카운티 외에 오렌지카운티,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 일리노이 2명, 워싱턴·애리조나·매사추세츠 각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기준 미국 36개 주에서 260건의 사례를 조사 중이다. 이는 지난달 31일보다 19건 증가한 것이다.

조사 대상자 중 1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82명은 여전히 '보류' 중이어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미 당국은 거주자들에게 중국으로 여행하지 말라는 내용의 4단계 여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대부분의 민간 항공기 역시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축소하거나 중단했다.

한편 이날 독일 바이에른에서도 어린이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는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아버지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독일 내 총 확진자 수는 11명이 됐다.

아울러 베트남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 총 확진자 수가 8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최근 우한에서 베트남으로 돌아온 베트남 국적자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