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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신종 코로나'에 직영학원 전체 손 소독제 비치

뉴스1

입력 2020.02.04 09:44

수정 2020.02.0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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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학원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원내 시설물 전체를 소독하는 것은 물론 발열 체크를 통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학원 출입을 전면 금지하도록 했으며, 손 씻기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메가스터디교육은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고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재수 성공전략 설명회 '2021 팀플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메가스터디 전 직영학원은 '바이러스 청정지역'을 사수하며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사태 해결까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양지 기숙, 서초 기숙 등 2개 기숙학원과 강남 메가스터디학원 팀플전문관, 서초 메가스터디학원 의대합격관, 강북, 노량진, 송파, 신촌, 부천, 분당, 일산, 평촌 등 10개 통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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