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카카오M,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 설립

뉴시스

입력 2020.02.04 10:32

수정 2020.02.04 10:32

[서울=뉴시스] 플렉스엠. (사진 = 카카오엠 제공) 2020.02.0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플렉스엠. (사진 = 카카오엠 제공) 2020.02.0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M(대표이사 김성수)이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을 신규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우수 프로듀서들과 함께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 및 콘텐츠를 제작하는 레이블이다.

플렉스엠은 '음악, 그 이상의 콘텐츠'를 모토로 삼았다. 드라마, 디지털콘텐츠 등 음악과 결합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한다. 최갑원 프로듀서가 대표를 맡는다. 최 대표는 현 한국 저작권 협회 이사다.
아이유, 박효신, 휘성, 거미 등과 작업했다.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가든' 등 한류 OST를 기획 및 프로듀싱 해온 최재우 부사장, 그룹 '아지아틱스'를 제작하고 아티스트 플랫폼 JAM을 개발한 저작권 비즈니스 전문가인 최상연 이사 등이 합류했다.

플렉스엠은 최근 소유와 적재가 참여한 '다시 부르는 나의 오디션 곡! X-MAS(My Audition Song) 프로젝트 – 길에서'로 회사 시작을 알렸다. 3월 오디션을 통해 가수와 프로듀서를 발굴, 육성한다.

최 대표는 "우수한 프로듀서진과 콘텐츠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성이 뛰어난 뮤지션을 발굴해 좋은 음악 그리고 오랫동안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M은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가수 중심에서 이번 플렉스엠 설립으로 프로듀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카카오M은 "자사가 기획, 제작하는 드라마와 영화, 디지털 숏폼의 OST 등 다양한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음악 콘텐츠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