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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신종코로나' 확산 차단 선별진료소 점검

뉴시스

입력 2020.02.04 12:04

수정 2020.02.04 12:04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고창군 제공) 2020.02.04.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차단을 위해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고창군 제공) 2020.02.04.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는 고창병원과 고창보건소를 방문해 우한 폐렴 대응상황을 점검하며 지역민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유 군수는 이 자리에서 선별진료소 진료상황, 의료장비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관련 질환의 조기발견과 전파 차단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선별진료소는 우한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병원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전파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역에서는 고창병원과 보건소에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관련 질환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예비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공중이용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마스크, 손소독제를 구입·지원했다.


현재 고창지역에는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없는 상태이며 중국 여행력이 있는 군민과 가족 40명에 대해서는 1대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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