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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사들 교육중심시스템 만족…공문서 부담은 여전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 교사들이 제주도교육청의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구축 정책에 만족하고 있으나 공문서 처리 업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10일부터 일주일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1231명을 대상으로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구축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의 89.4%가 교육중심 학교시스템 구축 정책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1%p 높은 응답률이다.

이 뿐 아니라 Δ2월 새 학년 준비의 달 운영(77.9%·15.2%p↑) Δ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형성(75.4%·6.5%p↑) Δ각종 사업 통합·일회성 행사 축소(75.3%·2.1%p↑) Δ3월 행복교육 시작의 달 운영(68.2%·8.8%p↑)에 대해서도 지난해 보다 높은 긍정 응답률이 나왔다.


올해 신설된 '소통하고 합의하는 민주적 학교 운영'에 대한 긍정 응답률은 87%,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여부'에 대한 긍정 응답률은 78.2%로 나타났다.

반면 '공문서 처리 부담 감소'에 대한 긍정 응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1%p 낮은 61.1%에 불과해 앞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동선 도교육청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교육활동 중심의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