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펠리페·양효진 4라운드 MVP에 선정

[서울=뉴시스] 1일 대전 충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우리카드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펠리페가 공격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2020.02.01. [e-mail]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우리카드 외국인 선수 펠리페와 현대건설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도드람 2019~2020 V-리그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4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펠리페는 남자부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19표를 얻어 팀 동료 노재욱(5표)과 나경복(4표)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펠리페는 2017∼2018시즌 6라운드와 2018∼2019시즌 5라운드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펠리페는 4라운드 득점과 서브 부문 3위, 공격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덕분에 우리카드는 창단 첫 라운드 전승과 동시에 9연승으로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23일 오후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 V리그 현대건설과 인삼공사 와의 경기, 현대건설 양효진이 밀어넣기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0.01.23. [e-mail]

여자부의 양효진은 30표 중 19표를 획득, 9표의 이소영(GS칼텍스)을 따돌렸다.

양효진은 4라운드 공격 종합 2위, 블로킹 1위로 네트 앞을 지켰다.

지난 1월 27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25점을 올려 팀 선배 황연주(5440점)를 제치고 여자부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효진은 현재 5464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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