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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조원경 기재부 금융심의관

5일 취임 후 공식 업무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지난달 14일 직권면직 처리된 송병기 전 경제부시장의 후임으로 조원경(52· 사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이 임명됐다고 4일 밝혔다.

조 신임 경제부시장(지방별정직 1급 상당)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4월 공직에 첫발을 디뎠다.
울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조원경 기재부 금융심의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본부 조세본부장, 기획재정부 통상조정과장, 대외경제총괄과장, 대외경제협력관, 국제금융정책국 금융심의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유럽연합(EU)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 협상을 총괄하고, 우리나라 공무원으로 처음 ‘세계 주요 20개국 모임(G20)’ 회의에서 국제금융체계 실무그룹 공동의장을 맡는 등 기획재정부 내 국제통으로 유명하다.

특히 경제학을 쉽게 풀어 쓴 ‘법정에 선 경제학자들’, ‘식탁 위의 경제학자들’, ‘경제적 청춘’, ‘한 권으로 읽는 디지털 혁명 4.0’ 등의 책을 출간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 신임 경제부시장은 2월 5일 현충탑 참배 후 간부공무원 상견례, 기자실 방문 등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조원경 신임 경제부시장은 "울산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속에 퍼져 나가고 있다"며 "송철호 시장을 도와 울산이 '제조업 르네상스, 4차 산업혁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