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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우려 논산 딸기축제 취소 결정

논산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오는 19일부터 열릴 예정인 딸기 축제를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 뉴스1
논산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오는 19일부터 열릴 예정인 딸기 축제를 취소했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 뉴스1


(논산=뉴스1) 이병렬 기자 = 오는 19일부터 열릴 예정인 논산 딸기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취소됐다.

4일 충남 논산시에 따르면 시는 딸기 축제추진위원회와 이날 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를 개최해도 국민들이 집합장소 방문을 꺼려하고 있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딸기축제는 논산의 대표 축제로 매년 3월 중순이나 4월초에 개최했다. 그러나 시는 올해부터 딸기 성수기인 2월에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시는 지난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여파로 강경 젓갈축제를 취소해 젓갈 상인 및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딸기축제는 논산의 대표 축제로 매년 축제기간 동안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경제 유발효과도 200억원 이상에 이른다.

유영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 하기로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