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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6번 확진자 발생…민주당 광주시당 선거운동 무기한 중단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뉴스1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서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4일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1대 총선 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광주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월31일 발표한 민주당 광주 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지침을 확대했다.

구체적으로는 다수의 사람이 모이거나 왕래하는 장소에서 명함을 교부하거나 악수를 하는 등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상가를 호별 방문하거나, 산악회 동호회 행사 등에 참석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도 금지했다.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방문객을 받는 것도 가급적 지양하도록 했다.

시당 결정에 따라 민주당 광주 총선 예비후보들은 이날부터 피켓을 이용한 출퇴근 거리인사나 SNS선거운동 등 시민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의 선거운동 외에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


기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이어질 예정이다.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이번 지침으로 21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알권리를 제한하는 등 불편이 예상되지만, 광주에서 신종코로나감염증 확진환자가 발생한 상황에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없기 때문에 이와같은 지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민주당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대책과 안전관리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를 조기 종식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