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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입푸드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라인 구매 문의 급증"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05 10:27

수정 2020.02.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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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식 살라미 제조기업 윙입푸드는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판매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윙입푸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춘절 연휴 기간이 연장돼 중국 전체적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당사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관측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삼가고, 식품 사재기 현상 등으로 온라인 수요가 상대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왕현도 윙입푸드 대표이사는 "춘절 전 이미 충분한 원재료 확보와 제품을 생산해 놨기 때문에 장기 휴가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고, 현재까지 당사 임직원과 가족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전무하며 회사 비상 연락망을 총동원해 개인 건강과 생산 준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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