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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도쿄와 시즌 첫 경기 앞둔 김도훈 감독 "지난해 아쉬움 만회할 것"

뉴스1

입력 2020.02.10 14:57

수정 2020.02.10 14:57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 (울산 제공) © 뉴스1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 (울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호랑이 군단' 울산현대가 FC도쿄(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통해 2020시즌을 시작한다. 새로운 멤버들이 많이 가세, 달라질 울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김도훈 감독은 "잘 준비한 만큼 첫 경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울산이 11일 오후 7시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FC도쿄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을 치른다. 울산의 시즌 첫 경기다.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진행된 공식기자회견에서 김 감독은 "2020시즌 첫 경기를 FC도쿄와 치르게 됐다.

(지난 겨울)2개월 동안 전술적인 부분을 특히 많이 준비했다. 첫 경기부터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한일전은 항상 내용과 결과를 모두 가져와야 한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결과를 통해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골키퍼 조현우부터 수비수 정승현,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고명진 등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한 울산이다.

김도훈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때문에 조직적인 부분을 신경 썼다. 주장 신진호를 위시로 한 '팀으로서의' 준비과정이 굉장히 좋았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도 기대된다"며 보강에 흡족함을 나타냈다.

뉴 페이스 활용에 대해서는 "팀에 합류한 시간이 얼마 되지는 않았으나 신입생들도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뒤 "조현우는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다. 윤빛가람은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도훈 감독은 "우리 팀은 항상 ACL과 K리그 그리고 FA컵까지 참가하는 모든 대회의 우승을 위해 준비하는 팀이다. 선수들과 모든 스태프들이 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지난해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