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호기, 한국인 6명-일본인 1명 이송
오전 2시 23분 출발, 오전 6시 27분 착륙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전용기 '공군 3호기'가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등 7명을 태우고 오전 6시 27분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검역을 거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에서 14일간 생활하게 될 예정이다.
오전 2시 23분 출발, 오전 6시 27분 착륙
19일 국방부에 따르면 공군 3호기는 이날 오전 2시 23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 27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한국인 6명과 일본인 1명 등 총 7명이 이송됐다. 일본인 1명은 한국인 승객의 배우자로 알려졌다.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은 9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 등 총 14명이었다. 크루즈선 내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됐지만 이들중 상당수가 일본에 연고를 갖고 있어 한국 이송을 희망하는 사람만 이번에 이송대상으로 선정됐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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