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개발 호재를 맞고 있는 한남 3 재정비 촉진지구는 16.75%나 올랐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 복지 수요자 대상 선정 기준에 활용된다
용산구는 올해 표준지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7,86% 상승, 전국 평균치(6.33%)보다 1.53% 높으나 서울 평균 상승률(7.89%)보다는 0.03% 낮았다고 23일 전했다.
특히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한남3재정비 촉진지구는 16.7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에서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아모레퍼시픽 사옥이 위치한 한강로2가 424번지다. 제곱미터(㎡) 당 349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3170만원)보다 10.09% 상승한 수치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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