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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스맥, 美국방부 희토류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강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2.25 10:53

수정 2020.02.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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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에스맥이 인수한 지알이엘(GREL)이 미국의 희토류 자체 생산 프로젝트 진행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에스맥은 25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3.98% 상승한 1045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맥은 올해 초 희토류 공정 기술보유업체 GREL을 인수하며 희토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GREL은 희토류 메탈부터 합금, 자석파우더, 소결 및 본드자석 등 모든 밸류 체인 기술력과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희토류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기술 확보에 나섰다. GREL은 관련 입찰 사업에 참여한 USA 레어어스(USA Rare Earth)와 텍사스광물자원공사 라운드 톱(Round Top) 컨소시엄에 기술 자문 및 자금 투자를 진행 중이다.


GREL이 참여 중인 USA Rare Earth의 Round Top 컨소시엄이 해당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될 경우, 미국 내 희토류 공장설립에 따른 수익은 연간 4억2200만달러(약 5109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선 Round Top 컨소시엄의 선정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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