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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져헌터, 코로나19 가짜뉴스 근절 캠페인 동참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02 10:50

수정 2020.03.02 10:50

트레져헌터, 코로나19 가짜뉴스 근절 캠페인 동참

트레져헌터는 대한민국 MCN 협회의 긴급결의에 따라 CJ E&M 다이아TV, 샌드박스, 비디오빌리지 등 MCN 협회 회원사 72곳과 함께 ‘코로나19 및 가짜뉴스 근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결의문에는 △한국MCN협회 회원사 소속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관련 콘텐츠의 신중한 제작 및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확인, 부적절한 콘텐츠의 삭제 △협회 비회원사 및 비소속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결의 동참 권유 △유튜브, 네이버 등 동영상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동참 건의 △정부 및 지자체, 공공 등과의 국가적 위기극복에 대한 디지털 소통 협력 건의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트레져헌터 송재룡 대표는 "소속 및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크리에이터분들과 자체 제작·운영 중인 채널 등 국내외 약 4000여개 팀의 미디어 채널들을 통해 클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개인이거나 사실상 개인이 창립한 법인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분들이 콘텐츠 생산과 유통을 직접 담당하면서 발생하는 가짜뉴스 생산, 하자 있는 상품 유통, 거품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는 공동구매 등의 문제를 검증할 것"이라며 "재무적, 법률적 책임을 가진 회사와 연계 및 유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MCN 시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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