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5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로나19 애로해소 및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서면형식으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출 실적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하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수출실적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연간수출실적(통관과 간접)에 따라 보증부 대출금을 차등 적용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금융 지원하고 금리를 최대 1.0%p 이상 우대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BNK경남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수출실적 연동 보증한도 부여방식으로 일반 보증심사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보증심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보증비율 90% 보증서를 발행하고 보증료율을 우대 적용,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무역보험 긴급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기업에는 보증료도 할인해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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