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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코로나19 확산방지·피해복구 성금 1억원

김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0 14:25

수정 2020.03.10 14:25

[파이낸셜뉴스] 한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방지 및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일억 원을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의 확산이 빠른 지역인 대구광역시에 집중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장애인·노인·저소득층 등 질병에 더욱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의료현장에 방호복 등 의료물품을 보급하는 데 사용된다.

한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에 위생용품과 의료물품 부족문제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종결을 희망하며 모든 국민과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선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은 2004년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한 연탄나누기, 자선 바자회, 김장 담그기, 자선바자회 개최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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