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 경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2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4층짜리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내부 66㎡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750여만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불로 거주하던 손바닥 등에 1도 화상을 입은 주민 A(55)씨와 연기를 흡입한 B(2)군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9대, 소방관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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