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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3년 연속 '소장품 DB화' 지원 받는다

뉴시스

입력 2020.03.16 08:09

수정 2020.03.16 08:09

경북 상주박물관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박물관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0 공·사립·대학박물관 소장품 DB화 사업' 지원 대상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소장품 DB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지원 받음으로써 시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두 번의 사업을 통해 1만446점의 소장품을 정리해 DB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추가 수집된 구입, 기증, 국가귀속 유물들을 정리해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등록된 유물 정보는 상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이뮤지엄(http://www.emuseum.go.kr)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검색 가능하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박물관 소장 유물의 체계적인 관리 못지않게 대국민 공개 서비스도 중요하다"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기획전시와 상설전시실 유물 개편 등을 통해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시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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