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는 16일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을 북구에 신설해 접근성 확보로 그동안 광주 시민이 나주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국 광역시 중 유일하게 광주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광주 시민들이 전남 나주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3년 북구 용봉동에 필기시험장이 개설돼 필기시험은 광주에서 치를 수 있어 다행이지만 기능시험과 도로주행 시험의 경우 운전학원이 운전면허시험장보다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 수험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의 북구 신설은 광주 운전면허 수험생들의 접근성 제고와 경제적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지역의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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