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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나무 1만그루 보호"

뉴스1

입력 2020.03.16 09:04

수정 2020.03.16 09:04

CJ올리브영 고객이 상품 구매 후 발급받은 스마트영수증(왼쪽)과 매장 직원이 출력한 종이영수증을 비교하는 모습.© 뉴스1
CJ올리브영 고객이 상품 구매 후 발급받은 스마트영수증(왼쪽)과 매장 직원이 출력한 종이영수증을 비교하는 모습.©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스영수증'의 누적 발행 건수가 1억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 12월 스마트영수증서비스를 도입했다.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원'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18년 4월 스마트영수증 발행 3000만건 달성 이후 2년여 만에 발행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1억건을 돌파했다. 스마트영수증의 취지에 동의한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확산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는 구매 고객의 60%가 이용할 만큼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그 결과 1억 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 20년 수령의 나무 1만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둔 것과 같은 효과를 봤다.
종이영수증에서 검출되는 유해한 환경호르몬과 잉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 만에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必)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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