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종목톡톡]제넥신, 코로나 19 백신 개발 컨소시엄 구성에 급등

뉴시스

입력 2020.03.16 10:16

수정 2020.03.16 10:16

[서울=뉴시스] 제넨바이오는 지난 13일 제넥신이 발족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한다.(사진=제넨바이오 제공)
[서울=뉴시스] 제넨바이오는 지난 13일 제넥신이 발족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19 DNA백신 GX-19 개발 산-학-연 컨소시엄’에 참여한다.(사진=제넨바이오 제공)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제넥신(09570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에 나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16일 오전 10시9분 현재 제넥신은 전 거래일 보다 6550원(14.25%) 오른 5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제넥신은 전날 국내에서 신속한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바이러스, 백신, 면역학, 생산 등 D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각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제넥신, 제넨바이오,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 카이스트, 포항공과대학교 등 6곳이 참여한다.


제넨바이오는 장기이식에 필수적인 면역 관련 비임상 시험에 대한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이번 컨소시엄에서 GX-19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위한 영장류 등 비임상 시험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는 "이종장기 개발에 필수적인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오랜기간 구축해온 플랫폼을 활용해 전 인류의 보건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위기 타개를 위해 DNA 백신 개발에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