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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완치자, 신규 확진자 약 7배

뉴시스

입력 2020.03.16 11:06

수정 2020.03.16 11:06

확진자 6066명, 입원 2512명 2460명은 생활치료센터 치료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가족이 11일 오후 퇴원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배웅하고 있다. 2020.03.1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광주 남구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 가족이 11일 오후 퇴원한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배웅하고 있다. 2020.03.11. hgryu77@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대구에서 16일 0시 기준으로 확진 판정 이후 치료를 받고 완치돼 퇴원·퇴소하는 1일 환자 수가 확진 환자 수의 약 7배에 달하고 있다.

이날 오늘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같은 시각 대비 35명이 증가한 총 6066명이다.

현재 확진환자 2512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46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일 같은 시각 대비 완치돼 퇴원·퇴소한 환자는 270명(병원 75명, 생활치료센터 195명)으로 신규 확진 환자의 7배에 가까우며 지금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4명(병원 359명, 생활치료센터 385명)이다.


또 15일 77명(병원 49명, 생활치료센터 28명)의 환자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이날에는 109명(병원 91명, 생활치료센터 18명)이 입원·입소할 예정이며 33명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496명의 환자(1차 240명, 2차 256명)가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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