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삼척·태백·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미래통합당 이철규 국회의원은 16일 강원 태백시청과 정선군청에서 4·15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에 도전장을 냈다.
이 의원은 이날 “34년간의 공직 경험과 검증된 능력으로 태백과 정선의 재도약을 이룩하겠다”며 “태백·정선의 자랑이 되겠다”고 밝혔다.
태백·정선 공통공약으로 Δ대선공약 반영을 통한 삼척~제천 고속도로 예타면제 사업추진 Δ태백·영동선 철도 고속화 개량을 내세웠다.
태백시 특화공약으로 유럽식 도시재생 타운 계획 수립을, 정선군 특화공약으로 군민 뜻에 따른 가리왕산 활용을 꼽았다.
폐광지역 주요공약으로는 Δ폐특법 연장 항구화 개정안 대표발의 및 통과 Δ폐광기금 납부비율 상향 Δ석탄산업 역사·정신 계승사업 및 광산재해자 복지·의료 확대 Δ석탄기술연구소 등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유치 등을 내세웠다.
20대 국회의원인 이 의원은 경찰청 정보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위원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