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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육상태양광발전사업 발전사에 '서부발전' 선정

뉴시스

입력 2020.03.16 13:40

수정 2020.03.16 13:40

전북 군산2국가산업단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진=뉴시스 DB)
전북 군산2국가산업단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사진=뉴시스 DB)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발전사로 한국서부발전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태양광발전사업에 충분한 사전지식과 전문적으로 축적된 사업역량을 집중적으로 활용해 자문과 전력판매단가협의, EPC 공모지원 등의 제반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2개 발전사가 참여한 제안서 심사는 ▲지역주도형사업에 대한 이해도 ▲시민참여율 및 시민수익률 등 시민참여계획에 대한 실행계획 ▲지역 시공업체 및 기자재 활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사의 수익률(E-IRR)을 최소화하고 주민수혜도를 최대화한다고 제안해 높게 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곧바로 한국서부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 뒤 공모를 통해 EPC(설계, 조달,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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