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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협 "초대 공수처장 추천해달라"… 전국 변호사에 공문

뉴스1

입력 2020.03.16 13:55

수정 2020.03.16 13:55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가 올해 7월 출범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이끌 초대 공수처장 적임자를 추천해달라고 전국 변호사들에게 공문을 보냈다.

대한변협은 16일 '공수처장 후보 적임자 추천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전국의 변호사들에게 이메일로 보냈다. 변협은 "협회는 부정부패를 엄정하게 수사하고, 청렴성과 공정성이 투철하며, 풍부한 법률지식과 행정능력을 가춘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를 인선해 향후 추천위원회에 추천하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공수처장 후보 적임자를 추천하고자 한다"며 4월10일까지 추천을 받는다고 알렸다.

공수처장은 15년 이상 경력의 판사·검사·변호사 자격을 가진 대학의 법률학 조교소 이상으로 재직해야만 임명 자격이 있다.
협회장은 공수처장후보추천위원회 인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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