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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코로나 극복' 성금 기탁 잇따라

뉴시스

입력 2020.03.16 14:10

수정 2020.03.16 14:10

바르게살기운동, 상하이 광주전남향우회 등
[무안=뉴시스] 배상현기자=전남도는 16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로부터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 박계옥 도협의회 수석부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0.03.16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기자=전남도는 16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로부터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 박계옥 도협의회 수석부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0.03.16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코로나19’ 감염증 극복을 위한 성금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주상윤)’로부터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상윤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장, 박계옥 도협의회 수석부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와 22개 시·군 협의회가 공동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바르게살기협의회 전라남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 기탁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염려중인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광주전남향우회(대표 이정현)’도 전남지역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써 달라며 250만원을 기부했다.

‘상하이 광주전남향우회’는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1월 이후 중국 화동지역에 거주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제공, 각종 정보 수시 공유 등을 통해 교민 안전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정현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서 고향에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한 일상을 조속히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며 “방역활동에 애쓰는 전남도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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