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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상태로 딸 옛 남친 찾아가 흉기 휘두른 40대 아버지

뉴시스

입력 2020.03.16 14:17

수정 2020.03.16 14:35

전북 고창경찰서
전북 고창경찰서

[고창=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고창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딸의 전 남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고창군에 있는 딸의 전 남자친구 B씨의 집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딸과 B씨가 만나던 당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앞으로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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