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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서 '웃는 고래' 상괭이 사체 발견

16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해양보호생물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3.16/뉴스1© News1
16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해양보호생물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3.16/뉴스1© News1


16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해양보호생물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3.16/뉴스1© News1
16일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해양보호생물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3.16/뉴스1© News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16일 제주 제주시 해안가에서 일명 ‘웃는 고래’라고 불리는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해안에서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해양보호생물인 돌고래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견된 돌고래는 체장 140㎝, 둘레 60㎝, 무게 약 30㎏ 크기의 수컷 상괭이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상괭이는 죽은 지 약 4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

상괭이는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토종 소형 돌고래로 최대 2m까지 성장한다. 수줍게 미소 짓는 얼굴을 가졌다고 해서 ‘웃는 고래’라고 불리기도 한다.


2~3마리씩 가족단위로 다니며 보통 수심이 얕은 연안에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서·남해 연안과 동해 남부 연안에 출현하며 서해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해양보호생물인 상괭이를 허가 없이 채집하거나 유통시키는 행위는 법적으로 금지되며 위반할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