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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부산시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전달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6 14:58

수정 2020.03.16 14:58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6일 시청 7층 접견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 시장과 신정식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6일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왼쪽부터)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6일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한국남부발전이 전달한 성금 1억원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단계별 배부계획을 거쳐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많은 성금이 몰려들고 있는데 제2의 금 모으기 운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 부산의 저력을 느낄 수가 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돼 지역 경기가 되살아나고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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