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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70대 기저질환 확진자 숨져…사망자 78명으로 늘어

1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시설팀 직원들이 완치자 퇴원 후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청소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는 '골든 크로스'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 후 완치 기간이 10~15일가량이고 대구의 확진자가 2월 말부터 급증한 점을 돌이켜보면 이번 주부터 완치자가 대거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0.3.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시설팀 직원들이 완치자 퇴원 후 코로나19 확진자 병상 청소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대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완치자 수가 확진자를 앞서는 '골든 크로스'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확진 후 완치 기간이 10~15일가량이고 대구의 확진자가 2월 말부터 급증한 점을 돌이켜보면 이번 주부터 완치자가 대거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0.3.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의 7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로는 경북 21번째, 전국 78번째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1세 남성이 사망했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폐암, 고혈압, 심근협착증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15일 발열과 호흡 곤란으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으로 판명돼 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됐다.

이날 오전 1시24분에는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84세 남성 확진자가 숨졌다.

대구 52번째 사망자인 이 남성도 고혈압, 당뇨, 치매를 앓았으며 지난달 28일 발열과 호흡 곤란으로 경북대병원에 입원했으며, 다음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