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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신천지 25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뉴시스

입력 2020.03.16 16:15

수정 2020.03.16 16:15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관내 신천지 교인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결과 대구 지역과의 연관성은 없었으나 다중이용시설 근무자의 경우 확진자 발생시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가 크다고 판단,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벌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부안에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최근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사례에 대응해 군 CCTV통합관제센터에 대해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염병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자는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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