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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안전하게'…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추진

양천구청 전경(양천구 제공).© 뉴스1
양천구청 전경(양천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은 통학로가 비슷한 어린이들을 8명 이내 한 팀으로 구성하고 교통안전지도사가 직접 등하굣길을 동행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게 골자다.

구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25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지난달 모집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학 연기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개학일에 맞춰 시행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해왔다.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 가구로부터 호평받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 감소, 보행안전 교육, 등하교 시간 각종 범죄로부터의 어린이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