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에 안심카 선별진료소 설치·운영

뉴스1

입력 2020.03.16 17:14

수정 2020.03.16 17:14

시흥시는 16일 정왕보건지소 주차장에 승차진료 방식(드라이브 스루)의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시흥시)© 뉴스1
시흥시는 16일 정왕보건지소 주차장에 승차진료 방식(드라이브 스루)의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시흥시)© 뉴스1

(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는 16일 정왕보건지소 주차장에 코로나19 안심카 선별진료소(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의료진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접수, 문진, 검진, 검체 채취 등 검진을 차량에 탑승한 채 받을 수 있다. 검사 시간도 기존 선별진료소 기준 1인당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


이용 방법은 검사자가 사전 예약 후 혼자 차를 운전해 방문해야 검진 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차량 운전이 어려운 시민은 정왕보건지소 등 기존 선별진료소 5곳을 방문·이용하면 된다.


임 시장은 “교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이 절약돼 더 많은 인원을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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