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창녕 공무원 봉사단체 등 재난구호 물품 성금 이어져

공무원 자원봉사모임인 '만 원의 행복' 성금 100만원 ㈔행복 드림 후원회 마스크 1000장, 청련사 주지 무영스님 300만원 전달
경남 창녕군청 전경
경남 창녕군청 전경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 공무원자원봉사모임인 '만 원의 행복'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창녕군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창녕군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만 원의 행복 모임은 매월 1만원의 회비로 2005년 8월부터 거동불편 어르신 목욕 봉사와 저소득층 주택 도배·장판 교체 등 현재까지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충정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재난구호 물품 구매에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중간협력 기관인 창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코로나19 재난구호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창녕군 ㈔행복 드림 후원회도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KF94 마스크 1000장을 창녕군청에 전달했다.

김삼수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을 덮친 위기 상황 속에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불안에 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행복 드림 후원회는 4300여 회원들이 매월 3000원~1만원의 정성을 모아 학비 지원과 긴급 실비 지원, 해외 봉사, 반찬 봉사 등 다양한 방식의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돌보는 ‘민간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또 대한불교 조계종 창녕 청련사 주지 무영스님도 창녕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무영스님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기원하며, 다 같이 힘을 합쳐 어려운 역경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 청련사는 1628년에 건립된 전통사찰로 목조 아미타삼존 여래좌상 등 경남도 문화재 3점을 보유한 전통 있는 사찰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 주신 기관단체나 사회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성금·물품이 이시기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