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시대전환, 비례연합정당 합류 결정…"초심 잃지 않겠다"

조정훈 시대전환 공동대표(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 공간 마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 발족 기자간담회에서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조정훈 시대전환 공동대표(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 공간 마실에서 열린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 발족 기자간담회에서 시대전환 정치네트워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3040 정치네트워크 '시대전환'이 16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시대전환은 이날 오후 "주요 당원 토론을 거쳐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했다"며 "많은 고심이 있었지만 주어진 상황에 적응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대전환은 애초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를 비롯해 민생당 등의 러브콜에 연대를 모색했다.
연대가 무산된 후 독자 노선 등을 검토했으나 원내 진입이란 목표를 위한 연합 세력과 손잡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시대전환은 조정훈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장과 이원재 LAB2050 대표가 지난달 3040세대 중심으로 창당한 정치네트워크다.

이에 대해 연합정당을 준비 중인 하승수 정치개혁연합당 사무총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3년 이상 활동한 정당에게만 제안서를 보낸 상태로, 이들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시대전환과는 논의한 적이 없으나, 창당한지 얼마 안된 정당에 대한 참여 여부는 다시 논의해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