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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김성태 회장, '코로나 19 극복' 1억원 기부

뉴시스

입력 2020.03.16 19:42

수정 2020.03.16 19:42

[합천=뉴시스] ㈜수성 김성태 회장, '코로나 19 극복' 1억원 기부.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문준희 합천군수.(사진=합천군 제공). 2020.03.16. photo@newsis.com
[합천=뉴시스] ㈜수성 김성태 회장, '코로나 19 극복' 1억원 기부.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문준희 합천군수.(사진=합천군 제공). 2020.03.16. photo@newsis.com
[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읍사무소(읍장 김해식)는 ㈜수성 김성태 회장이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동안 ㈜수성은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교육발전기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이어왔다.


김성태 회장은 “합천군에서 성장한 기업인으로서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이윤을 사회 위기 극복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며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식 읍장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자발적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기부자의 마음이 합천읍민들에게 전달돼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된 1억원은 합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합천읍에서 생활밀접형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에게 합천사랑 상품권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오는 31일까지 합천읍사무소 산업지도담당에서 지원신청서를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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