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대체로 맑은 날씨…낮 최고 15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15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2020.03.15. [e-mail]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17일 부산지역 날씨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6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

또 부산에서는 지난 13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될 때 발효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부산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 이날 오후에 부산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오전까지 부산 동쪽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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