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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 지원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3.17 08:24

수정 2020.03.17 08:24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저리융자를 통한 경영애로 해소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2020년 2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000만원 한도로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지며 대출금리 중 2%를 도에서 3년간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자금 소진 때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개소(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도시 지점)에서 진행되며,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서민경제의 근간인 지역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어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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