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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사회복지시설 46곳 LED조명으로 교체

뉴시스

입력 2020.03.17 10:37

수정 2020.03.17 10:37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서구청 외부 전경. (사진 = 대구 서구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서구청 외부 전경. (사진 = 대구 서구 제공) 2020.03.1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 서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고효율 LED 조명등 무상교체 사업은 밝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통한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LED 조명등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30~50%까지 절감할 수 있고 수명도 3배 이상 길어 유지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체사업 대상은 제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41개소, 장애인시설 2개소, 신애보육원 1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등 총 46곳의 복지시설이다.


서구는 수요조사와 설계용역을 거쳐 지원이 확정된 시설의 LED 조명 1198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청은 지난 3년간 저소득층 530세대, 사회복지시설 13곳 등에 2억6900만원을 투입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진행하며 에너지복지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LED 조명등 교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생활 속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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