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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올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뉴시스

입력 2020.03.17 11:07

수정 2020.03.17 11:07

한남대 창업존 전경
한남대 창업존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한남대는 올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돼 연간 최대 23억원씩 3년간 지원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으로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한다. 초기창업기업 성장가능성 제고는 물론 지역 창업유관기관 협업, 지역창업 활성화 등 초기창업 전단계를 지원한다.

사업 선정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재료비와 외주용역비, 광고·선전비, 특허권·무형자산 취득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남대는 1년간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2년 2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번 초기창업패키지까지 매년 약 20억원 가량을 지원받아 9년째 지역내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이준재 창업지원단장은 "우리대학은 '교원창업기업 매출' 전국 1위, 대학창업지수 대전 1위(국·공립 포함), 창업선도대학 대전·충남 유일 3년 연속 A등급 등 지역 대표 창업대학으로 성장했다"며 "초기 창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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