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주시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 정보 제공"

뉴스1

입력 2020.03.17 11:19

수정 2020.03.17 11:19

전북 전주시가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공적 마스크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청 홈페이지 '공적 마스크 알리미' 화면. /© News1
전북 전주시가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공적 마스크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청 홈페이지 '공적 마스크 알리미' 화면. /© News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처와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공적 마스크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적마스크 공공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이 서비스는 전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마스크 재고 현황 정보는 Δ100개 이상(녹색) Δ99~30개(노란색) Δ30개 미만(빨간색) Δ품절(회색) 등 4단계로 구분돼 표현된다.
구·동별 검색 기능도 제공된다.


전주시는 추후 스마트폰 '한바탕전주' 앱을 통해서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준범 전주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대응소식, 방역시설 현황 등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공적 판매처와 재고 현황이 정확하고 편리하게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