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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남해 먼바다 읍급환자 릴레이 이송

뉴시스

입력 2020.03.17 12:10

수정 2020.03.17 12:10

ⓒ통영해경
ⓒ통영해경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9시45분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64.82㎞)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전남 여수선적 9.77t급 연안자망어선 A호(승선원 6명)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선원 B씨(49)를 육지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17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A호의 선미 갑판에서 어획물 선별 작업을 하던 B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A호 선장이 119를 경유하여 통영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중인 대형함정 보내 단정을 이용하여 이날 오후 10시41분께 환자 B씨와 A호 선원 1명을 태워 대형함정으로 옮겼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이어 원격응급의료시스템 이용하여 병원과 정보교환을 하며 심폐소생술을 했고 17일 0시11분께 도착한 남해해양경찰청 헬기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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