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자체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2020년 지자체 온실가스 감축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8일 연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나 대학은 가정, 공공, 폐기물, 농축산, 수송(도로) 등 비산업 부문에 적용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공단은 오는 4월 중 6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11월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상금 3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을, 우수상 이하 수상작은 총 700만원의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온실가스 감축효과, 중장기적 추진 가능성, 지자체 적용 가능성 등 검토를 거쳐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는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모전 전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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