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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있습니까' 성훈 "'갑질' 하는 카페 사장 역, 조심스러운 로맨스"

배우 성훈이 1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 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20.3.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성훈이 17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 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20.3.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성훈이 '갑질'을 하는 카페 사장 역을 맡았다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성훈은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며 "보신 것과 마찬가지로 성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아니었다. 갑질 하는 카페 사장 승재를 맡았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잘못 하면 커뮤니티에 올라갈 갑질도 있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면서도 "로맨스다 보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배우 고(故) 전미선의 유작 중 하나로 전미선은 극중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애초 중국 유명 OTT업체와 제작사 강철필름이 10년간 공동 진행해온 한중 합작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나, 사드 보복 여파로 한국 영화로 완성됐다.


메가폰을 잡은 김정권 감독은 2000년대 영화 '동감' '바보' 등의 멜로 영화로 이름을 알린 연출자다.

김소은은 극중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외유내강 모태솔로 카페 알바 소정 역을 맡았고, 성훈이 외강내유 까칠한 '츤데레' 카페 마스터 승재 역을 맡았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