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속초시, 속초여고에 명상숲 조성 이달 착수

속초시가 속초여자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생활권 지역주민에게 녹샘쉼터를 제공한다. 속초 조양초등학교 내 조성된 명상숲. (속초시 제공)
속초시가 속초여자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생활권 지역주민에게 녹샘쉼터를 제공한다. 속초 조양초등학교 내 조성된 명상숲. (속초시 제공)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여자고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생활권 지역주민에게 녹샘쉼터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도 균형발전특별회계(지방이양사업) 도시숲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39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시는 학교와 명상숲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사업을 착수한다.

낙엽관목과 초화류 등 5000여본을 식재하고 보행매트 설치 및 앉음벽,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공간 일부를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로 추진되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2016년 해랑중학교(구 속초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조성돼 왔다.

시 관계자는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 녹지 확충, 지역 환경 개선, 야외 환경교육의 장으로 교육적 의의가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