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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힘내세요"…임실군 'SNS 이벤트' 반응 폭발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운영 중인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가 소상공인 응원 물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임실군 제공)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운영 중인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가 소상공인 응원 물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임실군 제공)
[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돌쇠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응원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운영 중인 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가 소상공인 응원 물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경제가 크게 침체한 가운데 극심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SNS를 통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군청 공무원 홍보 모델인 돌쇠와 함께 임실사랑상품권과 치즈 핫도그를 경품으로 내건 '소신 빅 이벤트'다.

자영업자들을 응원하고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한 이 이벤트는 '쓸쓸하다는 소상공인의 밤이 달달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지역 상품권과 특산품을 경품으로 내걸면서 SNS 이용자들의 지역 소비와 치즈 제품 홍보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12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임실치즈 핫도그를 170명에게 각각 제공한다.

지난 11일 첫 개시한 이벤트 게시물은 시작 직후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좋아요'와 댓글 등 2400여개의 반응이 올라왔으며, 300여명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SNS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참여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또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관심은 경품 효과도 있지만,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자는 취지에 수많은 SNS 이용자들이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군청 SNS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이달 말 군청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경품으로 주어진 임실사랑상품권 사용 인증샷 등 2차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호응도가 높아 소상공인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될 것 같다"며 "임실사랑상품권도 사용하면 10% 할인 효과가 있는 만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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