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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일반고 교육환경 개선추진단 운영

뉴스1

입력 2020.03.17 14:36

수정 2020.03.17 14:36

강원도교육청 © News1
강원도교육청 © News1

(강원=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선지원 후추첨·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등 미래 교육과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춘천, 원주, 강릉 일반고 교육환경 개선추진단'을 만들고 18일 협의회를 갖는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학교시설 등의 차이로 학생선택 기피·쏠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환경을 균형있게 개선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고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교육환경 개선 세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교육과정 다양화, 시설환경 개선, 고교학점제 환경 조성 등 과제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한다.

교육과정다양화팀은 원주권 강원행복고 교육과정 선도지구 운영 결과를 춘천·강릉권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학교 내 학생선택중심 교육과정운영, 교과특성화 고등학교 확대,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 등 방안을 모색한다.


시설 환경개선팀은 일반고 시설환경 현황 분석 및 지원, 환경개선 및 진행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한다.

고교학점제 환경 조성팀은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위한 학교 공간 재구성, 단계별 고교학점제 환경 도입,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고교학점제 환경조성 설명회 및 컨설팅 지원으로 2025년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까지 모든 고등학교에서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한다.


장주열 기획조정관은 "일반고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교 공간이 미래인재 육성의 장이 되도록 추진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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